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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까요 방영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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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자식들은 성인이 되고 빈 둥지에 남은 중년의 부부들이 있다. 특별한 결점도 없고 구체적인 문제도 없지만 서로에 대한 불만은 가득하고 삶은 지리멸렬하다. 어제는 오늘과 같으며 내일은 또 오늘과 같을 것이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20년을 넘게 함께 산 이들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 남편이고 아내임을 떠나서, 순수한 한 인간으로서, 단지 중년의 남자 여자로서, 진정으로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것 아닐까? 그 중에서도, 지금의 아내 아닌 여자와 또는 지금의 남편 아닌 남자와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욕망은 중년의 부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부들은 결혼의 서약과 가족(특히 자식)에 대한 책임과 의무감 때문에, 또는 도덕과 양심 때문에 그 욕망을 꾹꾹 억누르며 살고 있다. 그런데 만일 이런 장애물들이 해결된다면? 자식들도 다 컸고, 불륜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비도덕적인 것도 아니며, 누구의 잘못도 아니면서, 명분도 있으면서, 다른 여자(혹은 남자)와 다시 한번 살게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그 기회를 박차버릴 수 있겠는가? 어찌 보면 신나는 일 아닌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강영숙과 박도상 부부가 바로 그 행운의 주인공들이다. 자, 이들의 궤적을 따라가며 대리 만족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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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