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총 44회)

• 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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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에 이가 생겨서 남자아이처럼 짧게 머리를 자른 자두. 심부름으로 높은 언덕에 있는 시장까지 올라가 힘들게 두부와 콩나물을 사오는데 처음 보는 오빠가 두부와 콩나물을 빼앗아가며 돈을 던져준다. 매번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자두는 그 오빠에게 두부와 콩나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궁리를 한다.

• 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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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 학교가기가 싫은 날 자두는 꾀병을 부려 학교에 가지 않는다. 자두가 꾀병인 것을 눈치 챈 엄마는 시장을 보러 나가서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고, 혼자 놀던 자두는 점점 배가 고픈데.. 결국 하루 종일 굶게 된 자두는 어떻게 되었을까?

• 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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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과 구정에 받은 세뱃돈으로 인해 아이들이 일년 중 제일 부자인 1월과 2월, 세뱃돈을 가지고 무엇을 할지 신나게 고민하는 자두, 미미와 애기. 그리고 여느 때처럼 그 돈을 노리는 엄마와 아빠.. 하지만 아이들은 예전처럼 호락호락하게 세뱃돈을 빼앗기지 않는다.

• 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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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채변검사를 실시한다. 채변봉투를 채워서 가져가야 하는 자두는 매일 아침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리고 나서야 그 생각이 난다. 자두는 결국 선생님한테 혼나지 않기 위해 돌돌이에게 돈을 주고 사기로 한다. 그리고 얼마 후에 나온 채변 검사의 결과때문에 선생님은 부모님을 불러오라는데…

• 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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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사는 자두 큰 아빠는 엄마아빠에게 유학겸 자두를 미국에 보내라고 한다. 이를 두고 아빠는 찬성, 엄마는 반대하다가 이를 알게된 자두는 수영장도 있고,LA갈비도 실컷 먹을 수 있는 미국으로 당장 간다고 좋아한다. 다음날부터 자두는 미국간다고 들떠있고, 엄마는 큰엄마가 계모처럼 구박을 한다느니, 외로워 못살거라느니 하며 미국가려는 것을 말리려하지만 자두는 끝내 마음을 바꾸지 않고, 결국 미국으로 가는 날, 엄마는 택배를 받아야한다며 자두를 배웅하러 공항에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서운하게 하는 엄마를 원망하며 자두는 집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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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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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는 먹고 싶은 것도 못먹게 하고, 옷도 헌옷을 구해다 입히고, 동생들이 잘못한 것도 다 네 탓이라며 동생들과 차별하는 엄마가 진짜 엄마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진짜 부모님이 누구냐고 따져 물으지만 자두 나무라는 말에 어이없어하는데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자신을 어디로 보내려고 한다는 것을 눈치로 알게된다. 엄마아빠는 자두를 진짜 어디로 보내려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