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맹랑한 것들이 모였다.
위선과 허영의 시대에 위악으로 시비 거는 쎈 여자, 차봉선.
세상이 그렇다면 최고의 된장녀가 되겠어! 영악한 여자, 김 달.
욕망의 화신, 질투의 화신, 여자 CEO 박화영.
그리고 세 여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언더커버보스, 서재희.
한 남자와 세 여자가 벌이는, 맹랑하고도 막돼먹은 치정극이다.
웃기는 이야기다.
우울증 걸린 괴팍한 여순경이 가난한 주차요원인 줄 알고 사랑했는데
알고 보니 수백억대의 자산가라는 것을 알고 뻥 찬다.
어머나, 고맙습니다! 넙죽 받아먹어야 정상 아닌가.
차봉선은 시대정신에 역류하는 막돼먹은 여자고,
서재희는 막돼먹은 여자를 사랑하는 근본 없는 남자다.
둘이 만나 조금씩 미쳐간다.
그들과 얽힌 사람들도 점점 미쳐간다.
왜?... 사랑은 사람을 미치게 하니까...
영악한 이야기다.
건강한 사람, 건강한 사랑, 건강한 관계맺기를 재미있고 영악하게 해보려 한다.
Healing이란 말이 널리 퍼져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건강한 삶, 보다 즐거운 삶을 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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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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