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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가 옆방에 산다 방영안함

드라마| 멜로| 15세이상관람가

  • 네티즌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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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고교시절 최고의 얼짱 미녀였던 나미녀.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숱한 뭇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독차지 했던 인물 그녀가 드디어 김대석과 손잡고 연예계에 발을 내딛고, 그녀는 아이돌 스타로서 발돋움한다. 근데, 여기서 잠깐 왜 하필이면 김대석 이었을까? 그 수 많은 쟁쟁한 매니지먼트사를 재치고 볼 것 없는 김대석이 나미녀를 독차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을 돌 같이 바라보는 그 어처구나 없는 김대석의 오만방자한 태도에 오기가 발동한 것이다. 그게 김대석의 계락이었는지도 모르고 나미녀응 김대석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나아가 종신 계약인 결혼까지 골인 하는데, 그게 악연의 시작이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나미녀에게도 세월은 흘렀다. 30대가 넘어가고 얼굴에 주름이 조금씩 생길 무렵 나미녀의 인기는 사라지고 라이벌이었던 도도한테까지 밀려 초라한 신세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그러나 그 도도함과 까칠한 성격은 인기와는 상관없는 것일까? 나미녀는 아직도 최고의 스타인양 김대석을 머슴 부리듯 대하고 20대에나했음 직한 화장품 CF, 드라마속 청순가련 주인공만 고집하고 있다. 거기다 얼마 전에는 남편 김대석에 대한 오해와 금전적 문제로 전남편 김대석에게 이혼까지 통보했다. 이제 나이도 먹고 인기도 없고 사랑도 없는 그녀다. 그러나 비록 이혼당한 대석이지만 그녀를 떠나지 못하는 그이다. 명분상 연예계 잉꼬 부부로 자자했던 그녀의 인기하락을 우려한 매니저로서의 처신이자만 대석에게는 어릴적부터 다시 톱스타로 만들어주고 싶은 속마음이 있다. 어릴적부터 톱스타였던 그녀이기에 인기가 없으면 살지 못할 그녀란 걸 너무 잘 알기에 대석은 그녀를 떠나지 못하고 둘 사이에 어정쩡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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