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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를 건너다 방영안함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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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영도 토박이 익덕은 영도를 등지고 싶어 하는 여고생 설을 홀로 키우며 사는 작은 통통배 선장이다. 딸에 대한 애정은 깊으나 겉으로는 항상 거칠게 대하는 전형적인 부산 뱃사람, 익덕이 딸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것은 글자 그대로 충격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친 엄마를 찾는다며 설은 홀연히 경주로 떠나고, 돌아온 설과 대판 언쟁이 붙은 익덕은 그만 영도다리 밑에서 설과 함께 사고를 당하게 된다. 둘은 병원에서 입원 중 극적으로 화해하지만 설은 산부인과로, 익덕은 크루즈배의 부선장으로, 둘 다 영도를 떠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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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부산 아이들의 고향은 한결같다. 바로 영도다리 밑!
어린 시절 누구나 ‘니 영도다리 밑에서 주서 왔따’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아이들은 엄마의 그 말에 울음을 뚝 그쳤고, 정말 영도다리 밑으로 엄마를 찾으러 간 아이들도 있었다.
영도에서 가족을 잃고 가족을 꿈꾸고 가족을 얻은 영도다리로 엮어진 피보다 진한 가족애를 그려 보고자 한다.
가족은 당연한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가족’이라 부를 수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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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