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서른을 코앞에 둔 여자가 있다. 얼굴이 이쁜 것도, 능력이 대단한 것도 아니다. 너무 솔직하고 순수해서 때론 푼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순수하고, 빛바랬지만 일에 대한 열정도 만땅인 우리의 그녀. 그런 그녀가 천일을 하루 앞두고 남친에게 처절하게 차인다. 그것도 이십대의 끝자락에서. 그녀, 열 만땅 받아 타로점을 보는데, 타로술사 왈, 서른 전에 ‘내 인생의 남자’를 찾지 못하면 평~생 남자 구경을 못한단다. 절망의 끝에서 자신과 맞지 않는 남자를 만난 것이 잘못된 것이란 깨달음을 얻은 그녀! 어딘가 자신의 진심을 알아줄 ‘나만의 남자’가 있을 거란 희망을 갖고 남자 찾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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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발칙, 달콤한 연애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