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혼을 꿈꾸면서도 정작 여러 가지 이유로 이혼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응경은 직장에서 동료로 만나 애인으로 발전해 결혼한 홈쇼핑간부인 남편 권태환(이주석 분)과 부하 여직원인 강희수(정소영 분)의 불륜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박연하 역을 맡았다. 연하는 남편이 준 배신감에 괴로워하며 이혼을 결심하지만 미술교사 연하남 서욱현(조성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사랑하는 남자가 나쁜 남자가 되지 않도록 지키기 위해 이혼하지 않는다.
'아내와 여자'는 극중 인물 사이 사랑과 이혼이라는 명제에서 갈등관계를 그리면서 누가 뭐라고 하든 상관없이 자기의 사랑과 인생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화면에서 엿볼 수 있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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