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홍성창출연
문정희 김연주각본
김영인,방영일
2008-07-21 ~ 2008-12-20제작국가
한국방송사
SBS공식홈
http://tv.sbs.co.kr/mm
줄거리
드라마이 주인공인 여자는 무늬만 둘째 며느리이지 실은 장남 며느리나 다름없다. 시부모님은 물론 노총각 시아주버님까지 모시고 살며 집안 대소사를 도맡아서 한다. 게다가 직장생활 하는 손위 시누이까지 번질나게 들락거려 하루도 손에 물마를 날이 없다. 그래도 큰 동서만 들어오면 시댁살림에서 벗어나 홀아버지를 모시고 살 수 있을 걸라는 기대로 오늘도 꿋꿋이 즐겁게 사는 억척 아줌마다. 그러나 시아주버님이 데리고 온 형님이 구세주가 아니라 또 다른 강적으로 이중고를 안겨 줄 줄이야....
같은 며느리 입장으로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사이지만, 또 그만큼 서로에 대해 경계하고 첨예한 갈등을 가진 관계도 없다. 더부살이하던 운전기사의 딸과 사장집 딸로 고등학교 시절을 앙숙처럼 지냈고 첫 사랑마저 뺏고 뺏기는 관계였던 두 여자가 동서지간이 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는다. 그러나 점점 부대끼면서 같은 며느리로서, 여자로서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보듬어 감으로 진정한 한 가족이 되는 재미있지만 따뜻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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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다. 여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한가족이 되는.. 재미있지만 따뜻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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