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를 소재로 한 일련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효시가 된 작품으로 포뮬러의 개념을 도입한 본격적인 레이싱 애니메이션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손꼽힌다. 경주 장면 연출이나 스토리 구성등에 있어서 후대의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간판작중 하나로 1967년에 오리지널판 <마하 GO GO GO>가 제작된 이래, 무려 30년이 지난 1997년에 <마하 GO GO GO (新)>으로 새로이 리메이크되어 시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단, 리메이크작은 마하호의 디자인 일부 및 몇가지의 설정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21화까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졌지만, 22화부터는 마치 타임보칸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쟁탈전 구도로 전개되어 진정한 의미의 레이싱 애니라고 부르기는 힘든 특성을 갖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1976년에 "달려라 번개호"라는 제목으로 TBC를 통해 방영되었고 1997년에 만들어진 마하 GO GO GO(新)는 같은 해에 SBS에서 "마하 고고!"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출처: 베스트 아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