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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거탑 방영안함

(Behind The White Tower)

드라마| 휴먼드라마| 15세이상관람가

  • 네티즌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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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의료계의 현실과 부조리, 그리고, 그 속에서 끝없는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한 천재 외과의사의 파란만장한 삶 명인대 의대 일반외과 부교수인 장준혁(김명민 분)은 천재적인 의술 능력으로 간담도계암 및 췌장이식에 분야에서 인정받는 병원 내 최고의 인기 외과의. 그의 가장 큰 바램이 있다면 정년 퇴임을 앞둔 이주완 교수(이정길 분)의 뒤를 이어 외과 정교수가 되는 것. 그러나 너무나 당연한 수순처럼 여겨졌던 정교수 자리는 이주완 교수의 질투와 시기로 인해 꼬여만 가고, 이에 이주완 교수에서 심한 배신감을 느낀 장준혁은 압구정동의 정형외과로 큰 부를 축적한 장인 민충식(정한용 분)의 힘을 빌어 정교수가 되기 위한 물밑작업을 시작한다. 이에 병원에서는 외과 정교수직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로 결의하지만, 내과 정교수이자 병원의 최고 실세인 우용길 교수(김창완 분)가 지지하는 ‘장준혁’파와 이주완 교수가 모교에서 데리고 온 ‘노민국’(차인표 분)파, 그리고 장준혁보다 앞서서 이주완 교수의 부교수 역할을 했었던 ‘문상명’파로 나뉘어져 점점 선거는 과열되고 급기야 금품과 협박이 난무한 혼탁선거로 치닫게 된다. 혼전에 혼전을 거듭해 가던 선거전은 결국 ‘장준혁’과 ‘노민국’의 대결로 압축되고, ‘장준혁’은 자신 못지 않은 뛰어난 실력을 지닌 ‘노민국’과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눈앞에 두게 된다. 한편 ‘장준혁’과 동기로써 가장 절친한 관계이지만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장준혁과는 달리 연구에 매진하며 인술을 펼치는 내과의 부교수인 최도영(이선균 분)은 췌장암이 의심되는 환자를 장준혁에서 소개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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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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