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 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기 위해 나섰다. 연기 경력보다 더 오래됐다는 반찬 경력 60년의 김수미! 남들을 위해 밥 한 끼 준비하는 게 일상의 낙이라는 그녀는 더 이상 집 밥 아닌 외식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대인에게 알려주고 싶다. 화려하진 않지만 엄마의 마음이 담긴, 따뜻하고 정갈한 김수미 표 밥상의 매력을... 그리고 그 맛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알아주는 최고의 셰프들을 불러 모아 그녀만의 확고한 밥상 철학을 더 널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자 한다. "너 좋아하는 반찬으로 밥상 차려놨다! 뭐해? 어서 숟가락 들고 뛰어와. 이 시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