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대표작 <비무장지대> <낭만열차>

박상호는 연세대 문리대 상과를 2년 수료했으며 대학 재학 시절부터 극협 연구생으로 활약했다. <해정>(1957)으로 데뷔해 30여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그의 대표작은 <비무장지대>로 비무장지대 안에 사는 전쟁 때 부모를 잃은 남매가 어머니를 찾아서 온갖 어려움을 뚫고 내려와 결국은 어머니와 만난다는 내용이다. 그의 연도별 작품 대강은 다음과 같다. <장미는 슬프다>(1958) <낭만열차>(1959) <모상> (1960) <내 청춘에 한은 없다>(1961) <산색시>(1962) <또순이>(1963) <이별만은 슬프더라>(1964) <비무장지대>(1965) <남남북녀> (1967) <멋쟁이 아가씨들>(1968) <짚세기 신고 왔네>(1970) 등이다. / 영화감독사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