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다부진 외모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트레이드 마크인 존 트라볼타는 끊임 없이 변신을 거듭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디스터번스>에서 존 트라볼타는 <스워드 피쉬>의 악당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하는 아버지 역할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1970년대 <토요일 밤의 열기>에서 활기차고 섹시한 디스코를 선보였을 때, 그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그는 명실공히 미국 대중문화의 살아 있는 아이콘이었다. 그 후 슬럼프에 빠져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던 그는 80년대 후반 <마이키 이야기>로 아직 건재함을 보여주더니, 1994년 <펄프 픽션>으로 영화계 사상 가장 화려한 컴백을 했다. 존 트라볼타는 <펄프 픽션>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그 외 LA 비평가 협회상을 비롯 유수의 시상식에서 최고의 배우로 선정되었다. 환상적인 트위스트 솜씨를 과시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존 트라볼타는 오우삼 감독의 액션 스릴러인 <브로큰 애로우>에 출연하면서 기존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 대형 액션 스타로 급부상했다. <겟 쇼티>에서 마피아로 변신한 영화 제작자 역을 호연한 존 트라볼타는 이 영화로 골든 글러브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1998년에는 영국 영화 TV 아카데미로부터 브리태니아상을, 시카고 영화제에서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스티브 자일리언 감독이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했던 <시빌 액션>으로 미국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가 주는 아주 특별한 상인 알란 J. 파큘라상을 수상했다. 그 후 마이크 니콜스가 연출하고 엠마 톰슨, 빌리 밥 손튼과 함께 출연한 <프라이머리 컬러스>로 골든 글러브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도미닉 세나 감독의 <스워드 피쉬>에 출연한 그는 사무엘 L. 잭슨과 지오바니 리비쉬와 함께 출연하는 존 매티어난 감독의 <베이직>에 출연 하였다.

인기 만화를 각색한 <퍼니셔>, <스워드 피쉬>, SF영화 <배틀필드> 등이 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바빌론을 위한 사랑노래>와 <겟 쇼티>의 후속편으로 우마 서먼과 함께 출연한 <비 쿨> 등이 있다.

2009년 1월 2일 장남 제트가 바하마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던 중 발작 증세를 보이다 욕조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다.

<주요작품>
< 펠햄 123>(2009)<볼트>(2008) < 브랜도>< 거친 녀석들>(2007)<헤어스프레이>(2007) <론리 하츠 >(2006) <쿨!>(2005)< 러브 송 포 바비 롱><래더 49><퍼니셔>(2004)<베이직>(2002) <스워드피쉬>(2001) <배틀필드>(2000) <장군의 딸>(1999) <마이클>(1999) <프라이머리 컬러스>(1998) <시빌액션>(1998) <신 레드 라인>(1998) <매드 시티>(1997) <페이스 오프>(1997) <페노메논>(1996) <브로큰 애로우>(1996) <펄프 픽션>(1994) <겟 쇼티>(1990) <마이키 이야기>(1989) <그리스>(1978) <토요일밤의 열기>(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