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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Kim Soojung)

1950-07-31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

/

네티즌7.1

기본정보

  • 직업만화가
  • 생년월일1950-07-31
  • 성별
  • 학교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소개

# 한국 현대만화에 전통적이면서도 새로운 명랑만화의 한 흐름을 이끌고 있는 만화가이며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독특하고 사랑스런 캐릭터 ‘둘리’로 10년이 훨씬 넘게 만화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돌연 애니메이션계에 뛰어들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1996)을 내놓았다.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들이 속속 보잘것없는 만듦새로 관객들을 실망시키던 끝에 나온 이 작품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획, 극장용이라는 특성을 십분 이해한 스토리짜기, 아기자기한 음악사용 등으로 보기 드문 호응을 얻었다. 손해보지 않은 유일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도 거론될 정도. 이듬해 유럽 수출과 독일 내 상영에도 성공하는 등 착실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수정 감독의 둘리사단은 캐릭터 팬시제품들을 꾸준히 만들며 차기작을 모색하고 있는 중. / 영화감독사전, 1999

만화가 겸 애니메이션 감독. 1950년생으로 만화 <아기공룡둘리>로 유명한 김수정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폭넓은 층의 만화팬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인 '둘리'를 만들어냈다. 아동용 만화작가로 많은 만화를 만들었고 1997년 방학 시즌 극장용 애니메이션 <아기공룡둘리 : 둘리의 얼음별 대모험>을 연출했다. 방학 때마다 어린이들을 겨냥해 개봉하는 극장용 애니메이션들이 보여주는 실망스러운 결과와는 다르게 이 영화는 만화와 TV 만화영화로 검증된 저력을 확인시킨다. 외계에서 온 귀여운 공룡 둘리와 그 친구들이 지구를 떠나 얼음별로 떨어진 후의 모험담을 그린 이 영화는 만화영화로는 드물게 극장 개봉에서 성공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캐릭터 시장에서의 상품화에도 성공을 거두었고, 유럽과 독일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둔 애니메이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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