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연극.뮤지컬 기획 등을 하다가 87년 피카디리극장과 인연을 맺으면서 영화계에 투신했다. 92년에는 익영영화사를 설립해 김의석 감독, 심재명씨 등과 손잡고 당시만 해도 신선한 바람을 불 러일으켰던 (결혼 이야기)를 제작해 일약 "메이저" 제작자로 부상했다.

(그여자 그남자) (세상밖으로) (남자는 괴로워) (런 어웨이) 등을 만어제작자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96년에 20억원이나 들여 만든 (진짜사나이)의 실패로 난관에 부딪혔다.
(스타게이트) (일급살인) (파리넬리) (프렌치 키스) (유주얼 서스펙트) (저수지의 개들) (디아볼릭)(킹핀) (더 팬) (에비타) 등 무수한 화제작들을 배급했다. 강남에 키네마극장을 완공해 사무실을 옮겨 충무로에서 멀어진 탓인지 힘이 좀 달리는 것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타미 주조류의 일본영화를 좋아한다.

1996년도 에는 <귀천도>를 배급했고 2004년 <효자동 이발사>에 공동투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