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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그로넨보른 (Esther Gronenborn)

1966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

/

네티즌7.8

기본정보

    }
  • 원어명Esther Gronenborn
  • 다른 이름에스더 그로넨본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66
  • 성별

소개

올덴부르크에서 태어난 에스터 그로넨보른 감독은 17살 때부터 슈퍼8 카메라와 비디오로 작은 실험영화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청소년 시절에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청소년 비판극” 프로젝트를 통해 드라마와 연극 연출에 대한 경험을 쌓는다. 이후 언더그라운드 영화만들기와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영화제를 기획한다. 베를린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기도 하지만 곧 방향을 바꿔 뮌헨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를 전공하기 시작한다. 평소 다른 사람이나 다른 인생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던 그녀는 다큐멘터리 작업에 상당히 만족하게 된다. 학업 도중에 몇 편의 다큐멘터리와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연극무대에서 샘 세퍼드의 ‘목소리들(voices)’을 연출하기도 한다. 몇 편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인터넷문화매거진에서 비평가로 일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던 그로넨보른은 스펙타쿨래르의 뮤직비디오 “나의 귀여운 여동생”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그녀의 첫번째 장편영화 <알래스카>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는다. 실제 현실 속의 십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낸 <알래스카>로 독일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바이에른 영화제 신인감독상, 막스오퓔스 영화제 인터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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