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로저 미셸 감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나 시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 등에서 자라난 인물이다. TV시리즈와 영화에서 잇따른 성공을 거두며 주목할만한 연출가로 두각을 드러낸 로저 미셸 감독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설득>으로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BAFTA) 베스트 싱글 드라마 부문에서 수상하며 영화계에 화려한 입문을 하였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그의 영화는 무엇보다도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한 <노팅 힐>이다. 이 작품의 성공 이후 그는 벤 에플렉과 사무엘 L .잭슨이 주연한 스릴러 <체인징 레인즈>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마더>에서 같이한 프로듀서 케빈 로더와 작가 하니프 쿠레이시와는 BBC 수상을 한 TV 미니시리즈 <서버비아의 부처>에서 이미 함께 작업을 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팀 웍을 자랑하고 있는데 특히 프로듀서 케빈 로더와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는 <마더>를 비롯하여 <엔듀어링 러브>에서도 함께 작업하였다. 그는 영화와 TV 외에도 <Blue/Orange>등의 연극 연출을 통해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