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콜롬비아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면서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오던 그는 <아메리칸 필름>, <밀리미터>를 포함한 다양한 영화 출판물들을 쓰며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컬트 무비 < STRANGE BEHAVIOR >, < STRANGE INVADERS >의 각본을 공동 집필 한 후 1987년 <시스터, 시스터>로 첫 영화 감독으로서 데뷔하게 된다. 이 후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머더 101>을 연출한 그는 이 작품으로 인해 미스테리 작가 연합이 주는 ‘에드가 어워드’ 를 수상하고,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 작가로서 영화 인생을 시작한 만큼, 그는 매번 자신이 연출하는 작품의 각본을 직접 써왔는데 특히 이번 작품 <갓 앤 몬스터 (Gods and Monsters)>에서는 원작 <프랑켄슈타인의 아버지> (크리스토퍼 브람 저)를 직접 각색해 199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외 각종 전 세계 영화제에서 작품상, 각색상 등을 수상하며 주류 영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는 독특한 경향의 자신만의 영화적 틀을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