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란 출생. 1979년 이란혁명 후 스웨덴으로 망명했다. 스웨덴국립영화학교에서 TV와 영화 제작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으며, 사회 정치적인 관점의 작품들을 만들어왔다. <Prostitution Behind the Veil>이 에미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25회가 넘는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6년에는 작품 내 이슬람 여성에 대한 묘사를 문제시한 이란 당국에 의해 3개월 간 구류를 당하기도 했다.

나히드 페르손은 1960년 이란에서 태어났으며 스웨덴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할 당시 지역 라디오 방송국을 설립했다. 1993년 영화 공부를 시작해 2004년에 석사 과정을 마쳤다. 연출작으로는 [나와 사촌 Me and My Cousin](2003), [생의 마지막 날들 The Last Days of Life](2002>, [망명의 끝 End of Exile](2000)이 있다. 최신작인 [베일 속의 성매매]로 마르세이유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