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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해리스 (Ed Harris)

1950-11-28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6.8

/

네티즌7.5

기본정보

  • 직업배우
  • 생년월일1950-11-28
  • 성별
  • 신장/체중175cm

소개

황량해 보이는 인상에서 피어나는 사려 깊은 미소. 거기에 세월이 가져 다 준 섹시함까지 강렬한 인상의 매력적인 배우 에드 해리스. 그는 자신의 이름보다 영화 속 자신이 보여준 강인한 캐릭터로 먼저 기억된다.

본명은 에드워드 엘렌 해리스. 뉴저지의 테널플라이 태생인 그는 캘리포니아의 연기학교에 다니면서 연기에 입문하였다.

<어비스>를 기점으로 대중의 시야에 진입하고 <아폴로 13>에서의 휴스턴 관제 센터장 역할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그의 연기자로서의 입지는 단단해져 갔다.

<더 록>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날 아내의 묘지에 훈장을 벗어 놓고 돌아서는 헴멜 장군의 연기는 니콜라스 케이지보다도 더 강렬하고 감동스럽게 기억된다.

한편, <트루먼 쇼>에서는 표독스러우면서 잔인한 프로듀서로 출연하여 1998년 골든 글로브 남우 조연상 수상과 또 한번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룩한다.

<스텝 맘>에서는 전 부인인 수잔 세런든과 새 부인 줄리아 로버츠 사이에서 갈등하는 역을 맡으면서 전형적인 액션배우에서 드라마 배우로의 변신에도 성공한다.

2000년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폴락>에서는 천재 화가 잭슨 폴락의 예술에 대한 집요한 욕망과 분열된 자아상이라는 예술가의 초상을 완벽하게 이끌어내어 2001년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현재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와 함께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하는 두 번째 작품 <뷰티풀 마인드>에서 그는 상상하지 못한 반전을 이끌어내며 관객에게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니콜 키드만 줄리엣 무어, 메릴 스트립과 함께 출연하는 멜로 드라마 `The hours` 그리고 `Buffalo Soldiers`등에서 그의 강렬한 연기를 계속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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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 봉준호

    에드 해리스는 그저 엔진실에 딱 서 있는 존재감만으로도 충분하리라 봤다. 맨 처음 그의 얼굴을 찍을 때 홍경표 촬영감독과 함께 만족한 얼굴로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 915호, 스페셜1, 매번 최선을 다해 기대를 배반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