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다른 이름숀 엘리스
- 성별남
소개
1970년 영국 브라이튼에서 태어난 숀 앨리스는 11살 때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전문적인 사진 교육을 받은 그는 1994년 브라이튼에서 런던으로 이주한다. 사진에 대한 지식을 패션에 적용하여 모델들을 좀더 강조하는 그의 작업 방식이 인정받아 1990년대 후반 최고의 차세대 패션 사진작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게 된다.
장 폴 고티에, 랜드 로버, 림멜, 02, EA Games의 CF 광고를 연출하고, ‘하퍼스 바자’에서 출판한 패션 이미지 시리즈를 데이비드 린치와 공동 작업한 바 있다. ‘아이디’, ‘더 페이스’, ‘비져네어’,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누메로’ 등과 같은 최첨단 패션지와 프랑스, 영국, 일본, 미국에서 출판된 ‘보그’ 등의 잡지에 실린 그의 작품은 ‘영화장면 같은 묘사’라는 평가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뮤직비디오와 영화계로의 진출이 이루어졌다.
1999년 작업한 개인적인 작품들과 광고를 싣고 있는 <365 – 패션의 일년>은 ‘1년 365일의 하루하루를 담은 사진’이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한 작품으로 그가 출판한 첫 책이다. 이외에 숀 앨리스는 두 편의 단편영화와 한 편의 장편영화의 각본을 직접 쓰고 감독했다. 호평을 받은 어두운 심리 공포영화 <레프트 턴>(2001) 과 전세계 영화제에서 12개의 상을 수상한 시각성 풍부한 블랙코미디 단편 <캐쉬백>(2004), 동명의 영화를 장편화한 <캐쉬백>(2006)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