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다른 이름Philip Kindred Dick; 필립 킨드레드 딕
- 직업작가
- 생년월일1928-12-16
- 사망1982-03-02
- 성별남
소개
미국 시카고 태생인 필립 K. 딕은 청소년기부터 아이작 아시모프, 존 캠벨, 로버트 하인라인, 그리고 반 보그트의 작품을 읽고 창작을 시작했다. 그는 텔레비전 수리공으로, 음반 판매상으로 일하면서 1954년 첫 작품 [솔라 로터리]를 발표했으며, 58년까지 약 80편의 단편을 썼다. 그는 1960년대에는 하루 60페이지씩 글을 써내면서 창작의 고통으로 신경쇠약에 시달리기도 했다.
1963년 [높은 성의 사나이]로 휴고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 그는 1971년 CIA로 추정되는 사람들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 후 안전에 대한 편집증에 시달리던 필립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협박전화가 계속되자 1973년 캐나다로 피신,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과 밴쿠버 SF 컨벤션에서 유명한 인조인간과 인류에 대한 강의를 한다. 1975년에는 [흘러라 내 눈물아, 경찰관이 말했다]로 존 W. 캠벨 상을 수상했고, 1977년 프랑스의 메츠에서 마지막 강연을 한 뒤 1982년 미완성 유작 [일광 속의 부엉이]를 남긴 채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의 작품은 많은 SF영화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그의 작품들 다수가 영화로 제작되었는데 [블레이드 러너](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 [토탈리콜](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등 걸작을 비롯하여 그의 작품을 스크린에 옮긴 SF영화들은 SF영화의 고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