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브누아 마지멜은 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은행원, 어머니는 간호사였으며 12세때 모노드라마인 <인생은 길고 조용한 강물>로 배우 데뷔했다. 그는 16세 때 학업을 그만두고 연기에 전념하였는데 저예산 영화와 블록버스터를 오가며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도둑맞은 편지>, <싱글 걸>, <증오>, <왕의 춤> 등에 출연했던 그는 2001년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피아니스트>에 출연하면서 칸느 영화제 남우주연상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다. 이 기록은 얼마 안가 깨지긴 했지만 전 세계에 브누아 마지멜이라는 젊은 연기파 배우의 존재를 각인시키는데 손색이 없었다. 명배우인 줄리엣 비노쉬와 결혼하여 딸을 하나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