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28-00-00
- 사망1990-00-00
- 성별남
소개
1928년 경상남도 진주 출생. 김소동 감독의 <아리랑>에서 조연출로 일하면서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신상옥 감독이 운영하던 신필름으로 옮겨 활동하게 된다. 신상옥 감독의 신임을 크게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봉승 작가와 오랫동안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했다. 1962년작 <눈물어린 발자국>으로 감독 데뷔하였으며, 이후 <달기>(1964), <태조 이성계>(1965), <태조 왕건>(1970), <관세음보살>(1978) 등 대작을 많이 연출하였다. <극동의 무적자>가 제작된 70년대에는 첩보․액션영화도 많이 연출하였는데, <굿바이 동경>, <엑스포70 동경전선>, <황금70 홍콩작전>(1970), <타이페이 삼만리>(1971) 등 해외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 72년에는 변장호, 임권택 감독과 함께 옴니버스영화 <명동잔혹사>를 연출하기도 한다. 1990년 병환으로 작고했다.